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24
CESS 2024
최근 제로 에너지 건축물 및 그린 리모델링 시장은 급격한 성장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탄소중립 시대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주요 국가들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녹색 건축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제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로 에너지 건축 시장의 규모는 22년 기준 약 15조~20조원으로 추정되며, 30년까지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로드맵이 100% 이행될 경우 93조~107조원까지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외에서는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녹색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등의 제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정부 차원에서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건설 부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미국은 지역에서의 에너지 전환과 건물 저탄소 전략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탄소중립기본법 제31조를 통해 에너지 이용 효율과 신재생에너지의 사용 비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 수립과 시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근 첫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점검 결과에 따르면, 건물 부문의 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21년 대비 증가하였으며, 이는 노후건물의 에너지효율 개선에 대한 과제를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CESS 2024에서는 스마트 녹색 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장 동향과 건물 환경 및 기술 융합 현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또한, 제로 에너지 건축 및 그린 리모델링 분야를 통한 탄소중립 달성과 함께 기술혁신, 일자리 창출, 주거환경 개선, 소득 재분배 등의 사회경제적 개선과제와 그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번 회의는 녹색 건축 분야의 전문가, 정부 관계자, 산업 리더 및 학계 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세계적인 녹색 건축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행사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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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24 Climate Energy Summit Seoul 2024 (CESS 2024) |
주제 | 녹색건축 활성화와 빌딩 넷제로 솔루션 |
일시 | 2024년 6월 27일(목) 오후 2시 – 5시 30분 |
장소 |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30) |
주최 | 이투데이, (재)기후변화센터 |
후원 |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기상청, 서울특별시 |
문의 | 이투데이 / 02-799-2683, (재)기후변화센터 / 02-766-4366 |
※ 위 내용은 운영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